셀크남의 예술세계 ③ 파타고니아 거리 위의 셀크남

🧭 셀크남의 흔적을 따라 걷다

칠레 파타고니아의 관문인 푸에르토 나탈레스(Puerto Natales)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여행자들의 출발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그러나 이 도시의 거리 곳곳에는 과거 이 지역에 살았던 원주민 셀크남(Selk'nam)족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.

도시의 벽면에는 셀크남의 전통 의상과 바디페인팅을 재현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습니다. 이러한 벽화들은 셀크남의 문화를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지역 예술가들의 노력의 결과물입니다.​

출처: 인스타 @marisavitalephoto

 

출처: 인스타 @marisavitalephoto

🎨 공공예술로 되살아난 셀크남

 

푸에르토 나탈레스의 거리 예술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, 셀크남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. 이러한 벽화들은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셀크남의 존재를 알리고,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​

특히, 'Mural Historia Magellanica'와 같은 작품은 셀크남의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묘사하여,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.​Ramblers' rambles

📸 셀크남 벽화 감상

이러한 벽화들은 셀크남의 전통 의상과 바디페인팅을 생생하게 재현하여, 그들의 문화를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.​

 

📚 다음 이야기

다음 편에서는 그래픽노블 『우리는 셀크남』을 통해 셀크남의 이야기를 어떻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.